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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하면 흡연욕구가 더 강화되는 이유>
학술지 Drug and Alcohol Dependence(May 18, 2016)에는 알코올 중독자들이 금연하기 힘든 이유는 음주하면 니코틴 대사가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연구자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Roswell Park Cancer Institute의 Maciej Goniewicz 조교수다. 연구자는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고 있는 폴란드 인 남성들을 대상으로 음주를 중지한 후 즉시, 4 주후 그리고 7주 후에 니코틴의 수준을 알려주는 혈청 코티닌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니코틴의 신진대사는 음주를 중지한 후 4주가 지나야 정상으로 되돌아오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자는 과거 니코틴 대사가 빠르게 일어나는 사람들은 하루에 더 많은 담배를 피우고 금단증상이 더 심하고 니코틴 대체요법의 효과가 낮았다는 사실을 볼 때 이번 연구결과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했다.
만성 알코올 음주 자들의 니코틴 대사속도가 빨라 이들이 금연하기 어려운 이유의 하나가 된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고 연구자는 말했다.
이번연구에서는 그 이외에도 흡연자가 금주를 하면 니코틴 신진대사가 늦어진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고 했다. 즉 음주를 하지 않으면 니코틴이 몸에 더 길게 남아있게 됨으로 금단증상도 덜 심할 것이며 금연도 비교적 쉽게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공동연구자인 니코틴 중독의 권위자이며 University of California, SF의 Neal Benowitz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 음주와 금연과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알코올 중독자들에게 언제 금연을 종용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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