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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경구 뇌의 금연담당 부위를 활성화>
학술지 Addictive Behaviors Reports(Feb. 16, 2016)에는 담배 갑에 게재하는 그림경구가 금연에 가장 영향을 주는 뇌 부위를 활성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연구자는 미국 워싱턴디씨에 위치한 Institute for Tobacco Research and Policy Studies at Truth Initiative의 소장인 Raymond Niaura 박사다.
연구자는 19명의 젊은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뇌 스캔을 하면서 한번은 담배 갑에 올려있는 경구 사진을 보여주고 또 한 번은 사진 경구가 없는 담배 갑을 보여주었다. 예를 들어 한 사진은 다 썩은 이로 가득한 구강사진과 아래 입술에 암이 생긴 사진을 보여주었다. 이때 “흡연은 암의 원인이다.” 라고 쓴 경구도 함께 보여주었다.
사진경구를 보여줄 때 뇌의 amygdala와 medial prefrontal 부위가 활성화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이 부위는 감정(emotion), 결정(decision-making) 그리고 기억력을 담당하는 부위다.
Amygdala 부위는 감정적으로 강력한 자극 특히 공포와 혐오감을 느낄 때 반응하는 부위로 강력한 감정적인 영향을 받아 어떤 결심이나 결정에 영향을 준다.
연구자는 이번 연구는 그 전에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그림경구를 보여주고 어떻게 생각하는 지 느낌은 어떤지에 대한 질문을 하였을 때의 연구결과를 뇌 스캔을 통하여 다시 확인한 연구라고 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그림경구가 생물학적으로 어떻게 작용하는 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그림경구가 흡연자들의 흡연행위를 바꾸는 동기를 제공한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라고 했다.
금연정책 담당자들은 이번 연구결과를 참고하여 더 효과적인 그림경구를 발전시켜 흡연자들에게 흡연의 부정적인 측면은 물론 흡연자들이 금연하도록 생각과 행동을 바꾸게 하는데 활용하여야 할 것이라고 연구자는 말했다.
담배는 아직 전 세계적으로 예방 가능한 가장 중요한 사망원인이 되는 행위다.
(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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